💡 매일을 살아가게 하는 힘 🍀
두 번째

  여러분, 안녕하세요. <휴대-영화>의 눙입니다. 🥸

  여러분이 <매일을 살아가게 하는 힘>에서 가장 관심을 가졌던 영화는 무엇인가요? 저는..., 다양한 인물들의 삶을 이야기는 영화들이어서, 무엇 하나 쉬이 고를 수가 없었던 것 같은데요! 여러 편 꼽아 보자면, <체리 향기>와 <블루 자이언트>이 마음에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! 🧐

  '자*할까?'라는 말이 되게 쉬워진 세상이라고 생각하는데요. 말이 나오는 것은 쉬워졌으나, 그 무게가 결코 가벼워진 시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. 그러니까, 요즘 시대를 표현하자면..., 쌓일 대로 쌓인 피로와 부담을 애써 장난스런 말로 표현해 내는, 그런 사람이 많아진 시대라고 생각합니다. 페이퍼를 읽으면서, <체리 향기>는 지친 사람들에게 어떠한 위로로 다가오는 영화가 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. 당장 저에게도 위로가 될 것 같은 영화였고요..., 시간이 되면 금요일에 관객으로서 시떼를 방문해 봐야겠습니다! ☺️

  그리고, <블루 자이언트>도 관심이 갔었는데요! 사실 음악과 삶을 이야기하는 영화들은, 비슷한 주제 의식을 가지고 있어도 항상 모두 감동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은데요. 특히나, 재즈는 뭔가..., 여러 악기들이 소통하는 듯한 그 음악적 특성 때문일까요? 더욱 와닿는 것 같습니다. 라이브 장면이 정말 잘 표현된 영화인 것 같아서, 그 라이브 장면으로 인물들이 살아가는 모습과 열정이 잘 들여다볼 수 있는 영화인 것 같아서! 상영실에서 영화를 살짝 감상하긴 했지만, 추후에 다시 집중해서 보고 싶습니다. 👍

  여러분의 마음에 와닿는 영화는 무엇이었나요? 영화를 보면서, 내 인생의 답을 함께 찾아보고 싶다면! 이번 주 목요일과 금요일, 아직 상영 일정이 남았으니, 시네마떼끄에 방문해 영화 한 편씩 보고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 🍀

  기획안에는 없지만, 개인적으로 저를 살고 싶게 만들었던 영화는..., 지브리 영화들이었던 것 같습니다. 그 중에서도 특히나 <모노노케 히메>와 <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>가 마음에 참 많이 와닿았습니다.

  처음에 <모노노케 히메>를 봤을 때엔, 사실 영화를 제대로 이해를 못 했던 것 같은 것이, 살지 말까?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. 힘들 때 영화를 봐서 그런지, 그런 생각들을 하게 되었던 것 같은데요, 이번 9월에 재개봉을 통해 영화관에서 다시금 감상했을 때엔 조금 달랐습니다. 그 '살아라'라는 말이 맘에 너무 와닿아서, 조세희 작가님도 냉소주의에 빠지지 말라고 하셨듯..., 뭔가 그렇게 살고 싶어지는 영화였습니다. ㅎㅎ

  <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>는 제가 수험 생활을 할 때 개봉했던 영화인데요. 수능이 끝날 때까지 꾸역꾸역 참다가 끝나고 보러 간 영화는 왜인지 모르게 눈물만 줄줄 나는 영화였습니다. 배경도 아름답고, 새도 아름답고..., 와라와라들도 사랑스럽고. 특히, 와라와라들이 알 수 없이 치열하게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. 마히토가 마지막에 가서 다짐같이 하는 말도 좋았고요. 처음으로 영화관에 가서 몇 번이고 봤던 영화여서 그런가, 많이 위로가 되었고 살고자 하게 만든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. 🤭

  이번 기획을 보시면서, 여러분은 기획에 나온 영화들 말고도 여러분을 살고자 하게 한 영화에 대해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? 이번 주 주말에는, 그 영화들을 다시금 감상하며 또 다시 살아갈 힘을 얻는 시간을 가져 보면 어떨지요! 저는 그럼 <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>를 다시 봐야겠네요. ㅎㅎ 

  시험도 끝났고, 무엇 하나 집중을 못 하겠는 시기입니다.... 지치더라도 포기만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버티는 중입니다. 😓 여러분도 모두..., 감기 조심하면서 힘내시길 바랍니다!

  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. 남은 한 주도 영화와 함께하는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. 🎥